대전대 정민규 학생, ‘충청권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대상 영예
대전대 정민규 학생, ‘충청권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대상 영예
  • 남현우 기자
  • 승인 2019.02.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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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전대학교) 대전대 전자정보통신공학과 정민규(26, 4학년) 씨가 지난 18일 열린 ‘2019 충청권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제공=대전대학교) 대전대 전자정보통신공학과 정민규(26, 4학년) 씨가 지난 18일 열린 ‘2019 충청권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대 전자정보통신공학과 정민규(26, 4학년) 씨가 ‘2019 충청권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대는 지난 18일 천안 대명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정 씨가 대상인 한국기술교대학교 총장상과 1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대전대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달 1일 예선 서류 심사결과 총 12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정민규 씨는 ‘투데이디아’라는 팀으로 본선에 합류했다.

대회에서 정 씨는 신인작가와 배급사, 광고주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스토리 연재, 판매 플랫폼(문화콘텐츠 분야)’이라는 사업아이템을 발표했다.

지난 2017년 본인이 좋아하는 일이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아이디어를 구상하기 시작한 정 씨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창업아이템을 기획하기 시작했다.

정 씨는 “신인 작가가 글을 올리고 일반 구독자가 글을 읽으면 조회수에 따른 광고 수익을 얻는 방식이다. 배급사는 조회수와 댓글 등 선호도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잠재고객이 확보된 스토리를 얻고, 광고주는 광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플랫폼으로 다양한 공모전에서 장려상과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향후 실제 데이터를 플랫폼에 축적해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텍 창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는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와 우수 창업자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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