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을지대 간호대학이 18년째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률 100%’ 기록을 이어가 화제다.
을지대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59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간호대 학생 156명(대전캠퍼스 65명, 성남캠퍼스 91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98년 개설된 을지대 간호대학은 졸업생이 처음으로 간호사 국가시험을 치룬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1901명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기록을 이어나가게 됐다.
임숙빈 간호대학장은 “기본을 중시하는 교육 풍토와 풍부한 임상실습 환경, 폭넓은 장학제도 등으로 면학분위기 조성에 힘쓴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18년 연속이라는 대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참 보건의료인 양성’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가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을지대는 간호사 국가시험 외에도 의사, 물리치료사 등 각종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