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정월대보름인 19일 오후 충남 공주시 일원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신관동 소재 공주대학교 자연과학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60대 남성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실험 중 취급 부주위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한 오후 6시 10분 경 신관동의 한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 3층에 있던 20대 남성 2명이 화상을 입어 천안 단국대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불길은 6시 53분 경 잡혔다.
공주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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