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는 지난 달 30일 4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한 서류 평가와, 이달 1일 현장평가를 통해 두 곳을 최종 선정했다.
한빛아파트는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응급처치·유사시 대피 요령·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또 미소와 인사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화통미인 캠페인’을 비롯해 꽃나무 1만주 심기 봉사·도농교류 자매결연을 통한 직거래 장터 운영 등 공동체 활성화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
초록마을 리슈빌 아파트는 부녀회의 무료급식 봉사와 재능기부 등 화강좌 운영·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주민화합 경로잔치·정월 대보름 행사·재활용 이용 공예품 만들기 등이 수범사례로 꼽혔다.
시는 다음 달 인증패와 인증동판을 수여한다. 또 국토교통부장관 선정 우수관리단지 후보로 추천한다.
지난해에는 중구 목동 금호한사랑 아파트가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