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동우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이 20일 ‘플라스틱 프리챌린지’에 동참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의 지목으로 이뤄진 이날 캠페인에서 김 시장은 평소 업무중에 사용하는 텀블러를 자신의 SNS 통해 동참을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로 오세현 아산시장과 박정현 대덕구청장을 각각 지명했다.
‘플라스틱 프리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로 세계 자연기금(WWF)과 제주 패스가 시작한 환경 운동이다.
캠페인의 진행 방식은 다음 동참할 주자 2명 이상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개인이 사용하는 텀블러 사진을 찍고 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No more Plasticislands 캠페인에 1건당 1000원씩 적립된다.
적립금은 기념 텀블러 제작에 사용되며 판매수익금은 제주패스(주)의 제주도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에 기부된다.
김 시장은 직원들과의 간담회 때마다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작은 일부터 실천해 줄 것“을 주문하였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해왔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부터 △전 직원 개인컵 사용△회의 시 다회용 컵 이용 △우산 빗물제거기 사용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나눔장터 행사에 장바구니 사용 동참 서명 캠페인 등 시민과 함께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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