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신입생 학교생활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입생 멘토로 나서는 재학생 127명을 대상으로 ‘기숙형학습공동체(SRC)’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1일과 12일 대천 웨스토피아에서 ‘2019-1학기 SRC 재학생 멘토 워크숍’을 열고 멘토역량 강화와 지난 학기 평가와 우수사례를 시상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전문 강사가 ‘현실적인 자기분석 및 목표설정 방법’, ‘멘토와 멘티의 라포트 형성’, ‘의사소통기법’, ‘피드백 및 격려에 대한 반응기법’, ‘소통과정 오류 최소화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 토탈 멘토링, 방과후 학습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 지도와 우수 멘토 6명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지난 학기 우수 멘토 활동수기에 대한 시상과 함께 7개 단과대학 멘토장을 임명했다.
순천향대는 학생종합지원체제인 ‘SENSE’를 구축해 입학 전에서 졸업 후까지 지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2015년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숙형학습공동체(SRC)’를 도입, 전국 대학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기숙형학습공동체는 학부교육 선진화를 주도하고, 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과감한 투자와 함께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토탈멘토링시스템 ▲진로설계 등 정규 교과과정 ▲1000여개의 다양한 ASP 비교과활동이 있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숙형학습공동체’를 꼽고 있다”며,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대표적인 교육브랜드로서 앞으로도 학생 만족도 향상은 물론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