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세종보·공주보 철거, 충청도 만만하게 본 것”
정용기 “세종보·공주보 철거, 충청도 만만하게 본 것”
  • 황해동 기자
  • 승인 2019.02.24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용기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정용기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정용기(대전 대덕구)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세종보·공주보 철거는 충청도를 만만하게 본 정치적·정략적 결정”이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정 의장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주보 등 금강수역을 첫 번째로 해체하기로 한 것에 정말 모욕감을 느낀다”며 “낙동강보를 철거한다고 하면 반발이 있을 테니 충청도를 만만하게 본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4대강 조사평가위’ 결정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농민의 의사는 철저히 배제됐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이 과거 정권 지우기보다는 철저하게 정치적 목적에서 시작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 의장은 “약한 고리가 충청도라고 생각하는 것 아니냐”며 “선거 때마다 재미나 보는 지역으로 여기더니 이번에도 얼마나 우습게봤으면 금강에 있는 보부터 철거하겠다는 것이냐”라고 비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