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동구는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연 행사’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2일 현장점검에 나섰다.
다음 달 2일 열릴 이 행사는 횃불 릴레이, 독립만세 가두행진과 함께 여러 가지 공연이 펼쳐진다.
횃불 릴레이에선 시민들이 으능정이 스카이로드-대전역-만세로 광장에 이르는 1.5㎞ 구간을 달릴 예정이다.
동구는 지난해 11월 인동 만세로 광장 공모사업인 공중화장실 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기념벽화 사업을 완료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매년 여는 이 행사의 충실한 재현을 통해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 많은 시민들에게 인동장터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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