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유성구는 다음 달 1일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 시 주요 대로변 3곳에 살수차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유성구는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고압살수차 3대를 투입해 미세먼지 경보 발령 시 1차로 노면 미세먼지 중 재비산물질을 제거하고, 2차로는 노면청소차를 이용해 도로변을 깨끗이 청소한다는 계획이다.
운영 구간은 신구교에서 복용삼거리(왕복 26㎞), 덕명네거리에서 전민네거리(왕복 26㎞), 충대오거리에서 옥녀봉네거리(왕복 18㎞) 등 총 70㎞ 구간이다.
조상화 유성구 환경보호과장은 “살수차 운영결과 분석 후 확대방안 모색 등 지속적으로 쾌적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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