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은 불법 촬영 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에스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최근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지역사회의 약자보호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에스원에서는 ▲불법카메라 자체 점검단 구성 및 민간건물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정기점검 ▲불법촬영 발생 우려 지역 대상 안심스크린 설치 등을 약속했다.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은 “불법촬영 등 여성대상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안전한 대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춘섭 ㈜에스원 충청사업팀장은 “고객의 ‘안전과 안심’을 최우선 가치로 경찰과 꾸준한 협업체계를 유지해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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