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 유성경찰서는 실종전담팀을 조직해 실종아동의 조기발견 및 사후관리 등에 노력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조직된 유성서 실종전담팀은 35년 전에 헤어진 어머니와 5년 전 헤어진 농아인 형제를 찾아주는 등 활약하고 있다.
또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해 상습 가출 청소년에게 생활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보호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실종전담팀은 실종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 사전지문등록 및 치매 어르신을 위한 배회감지기 운영에도 집중하는 한편 한국드론산업협회 대전지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드론 등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의 기반 마련에도 노력하고 있다.
심은석 유성경찰서장은 “실종전담팀을 운영함으로써 실종 사건을 조기에 해결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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