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운동 100주년] 그날의 함성, 으능정이서 다시 울려퍼진다
    [3‧1운동 100주년] 그날의 함성, 으능정이서 다시 울려퍼진다
    대전시, 다음 달 1일 낮 5시 플래시몹 ‘1919 대한독립만세’ 개최 예정
    각 기관 잰걸음…대형 태극기 게재, 독립유공자 도시철도 무임수송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2.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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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플래시몹이 대전 으능정이거리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다음 달 1일 오후 5시 중구 으능정이거리에서 100년 전 3·1운동을 시민과 함께 재연하고 그 뜻을 기리는 플래시몹 ‘1919 대한독립만세’를 연다.

    이날 플래시몹은 거리의 시민이 모여 기미독립선언서를 함께 낭독하고 애국가를 제창하며 선열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만세 삼창, 아리랑 합창 등 당시 독립만세운동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즉석 이벤트가 펼쳐져 열기를 더 할 전망이다.

    플래시몹에 이어 현장에서는 국악그룹과 성악앙상블 공연, 버블아티스트의 3.1운동 퍼포먼스 등이 열려 그 날의 감동을 예술로 승화시킨다.

    이밖에 행사 현장에는 태극기 클레이, 유관순 열사에게 편지쓰기, 무궁화 자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플래시몹를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페이스북에 ‘1919 대한독립단’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5일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행사 모습. 자료사진
    지난 25일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행사 모습. 자료사진

    100주년을 맞이하는 3‧1운동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이 나라 사랑 마음으로 물들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27일 이진섭 애국지사의 아들 이완순 씨의 자택을 방문, 독립유공자 명패를 부착하고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진섭 애국지사는 1927년 10월 2일 전북 옥구군에서 일본인 지주의 횡포에 대항하고 소작인의 권익을 보호할 목적으로 옥구농민 조합 서수지회를 결성했다. 소작인을 옥ㄷ죄는 과도한 소작료에 투항하다 1928년 체포돼 대구복심법원에서 옥고를 치른 인물이다. 

    유성구는 이날 구청사 전면에 가로 15m, 세로 10m 크기의 대형 태극기를 게시했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독립유공자의 무임수송을 유족까지 확대한다. 독립유공자와 동반가족 1인, 독립유공자 유족(본인)은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 동안 도시철도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무임수송 대상자는 독립유공자 (유족)증이나 광복회원증을 역무실에 제시하면 우대권을 받아 도시철도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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