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새학기 앞두고 한숨 돌린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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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미응소 11명 소재‧안전 확인
1명은 중국서 부모와 거주
  • 이종현 기자
  • 승인 2019.02.27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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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7일 충남지역 일선 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예비소집에 미응소 한 11명(천안 8명. 아산3명)의 소재가 모두 확인됐다. (자료사진)
지난달 7일 충남지역 일선 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예비소집에 미응소 한 11명(천안 8명‧아산 3명)의 소재가 모두 확인됐다. (자료사진)

[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지난달 7일 충남지역 일선 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예비소집에 미응소 한 11명(천안 8명‧아산 3명)의 소재가 모두 확인됐다.

충남도교육청은 예비소집에 미응소 한 아동 716명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11명을 지난달 14일 충남지방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그 결과 ▲타 시‧도 전출(5명) ▲해외출국(5명) ▲홈스쿨링(1명) 같은 이유로 충남을 떠나있었다.

이 중 호적은 한국으로 돼 있지만 실제로는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1명도 외교부를 통해 부모와 함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2만1558명은 다음달 2일자로 도내 420개 초등학교로 입학을 하게된다.

박혜숙 학교교육과장은 “11명의 소재와 안전이 확인돼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습권 보장과 학대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예비소집 미응소자 902명 중 12명의 소재가 경찰 수사 끝에 뒤늦게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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