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1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렸다.
식전공연으로 육군의장대 의장 시범과 점핑엔젤스 공연이 펼쳐졌다.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기념식은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3.1 평화운동 충남 백년의집 협약식, 기념 공연,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했다.
체험행사로는 더글러스 C-47 수송기 탑승을 비롯해 국가상징물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역사인물 뱃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국궁체험, 캐리커쳐, 느린 우체통 엽서보내기 등 행사가 진행됐다.
또 태극기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기기 위해 겨레의 큰 마당에 500여기 태극기를 설치한 '3․1 태극기 터널'을 마련했다.
초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진 1일 기념식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행사를 구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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