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낙연 국무총리 등 故 곽예남 할머니 빈소 ‘조화’
문재인 대통령-이낙연 국무총리 등 故 곽예남 할머니 빈소 ‘조화’
  • 정문영 기자
  • 승인 2019.03.0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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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곽예남 할머니가 2일 별세한 가운데, 고인의 별세 소식을 들은 추모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전북 전주시 전주병원 장례식장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가장 먼저 조화를 보냈고,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직접 방문하고 조화를 보내 조의를 표했다.

또 정∙관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의 추모행렬이 계속 이어지는 등 조문행렬로 붐비는 모습이다.

한편 고인은 실제 거주지인 전남 담양을 떠나 인근 광주병원으로 후송된 데 이어, 빈소는 지난해 8월 양녀로 등록돼 직계 가족으로 상주가 된 이민주 목사와 조카 이관로 씨 등 가족들의 합의에 따라 전주병원에 차려졌다.

발인은 4일 오전 9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유해는 故 김복동 할머니가 묻힌 천안 '망향의 동산'에 안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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