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난지 얼마 됐다고”… 태안화력서 또 하청업체 근로자 1명 부상
“사고난지 얼마 됐다고”… 태안화력서 또 하청업체 근로자 1명 부상
현장 운전원 A씨 갈비뼈 5개 골절… 2인 1조 근무가 큰 사고 막아
  • 이종현 기자
  • 승인 2019.03.05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화력발전소 전경. (본사DB)
태안화력발전소 전경. (본사DB)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지난해 12월 고 김용균 씨가 충남 태안화력발전소(태안화력)에서 석탄 이송용 컨벤이어 점검중 벨트에 끼어 사망한지 3개월 만에 또 다시 사고가 발생했다.

하청업체 소속의 현장운전원 A(47)씨가 석탄연료 장비에 끼여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것.

5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2시 10분께 태안화력 2호기에서 설비 점검 중 보일러에 석탄을 채우는 장비인 트리퍼를 피하다 움직이는 장치에 끼였다.

이 사고로 A씨는 갈비뼈 5개가 골절돼 병원으로 호송됐다.

태안화력 관계자는 “2인 1조 근무를 정착시킨 덕분에 큰 사고는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