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장찬우 기자]홍기언 천안 혜성산부인과 원장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그는 4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모범납세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납세자 중 정해진 선발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납세자의 날에 국세청장 표창 이상의 수상자는 수상일로부터 3년 동안, 지방청장이나 세무서장 표창수상자는 수상일로부터 2년 동안 징수유예와 납기연장, 납세담보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세무조사를 유예 받을 수 있다.
홍 원장은 1992년 천안에 혜성산부인과를 개원한 이래 지역여성의료복지와 출산률 증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홍 원장은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것 만으로도 영광인데 국무총리 표창까지 받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국민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