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8일 '1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교육청 공직자들과 소통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이날 오전 본청 1층 현관에서 출근하는 여성 공직자를 대상으로 1일 찻집을 운영했다.
이날 김 교육감은 출근하는 여성 공직자들에게 다과와 담소를 나눴다.
교육청의 여성의 날 맞이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5년째 실시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최근 미투 운동과 맞물려 교육청 직원들의 성평등 의식 제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여성 인권이 많은 부분 신장되었다지만 요즘 드러나는 문제들을 보면 구조적으로 개선할 부분들이 많다”며 “여성의 날을 맞아 우리가 으레 행하던 것들이 불평등 요소를 잠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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