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계룡=백승협 기자] 계룡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전문업체 모집을 시작으로 공모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일반주택, 상가, 공공기관 등에 2가지 이상의 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개청 이후 처음 도전한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사업비 19억 9000여만원 중 국‧도비 13억 5000여만원을 지원받아 민간주택 등에 태양광, 온수기, 지열 193개소를 설치 중이다.
올해 준비하는 내년 사업은 관내 17개 마을 118개소(태양광 103, 온수기 10, 지열 5)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15억여원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우선 사업 참여기업을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신재생에너지분야 전문기술기업 등 사업 참여가 가능한 기업 및 단체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보급 참여 경력 기업을 우대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계룡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 관련서류를 시청 안전건설국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이달 22일 오후 6시 도착 분에 한한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기업에너지팀(☎042-840-25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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