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동구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6개 건설사와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는 케이알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현강건설㈜, 홍진종합건설㈜, 고려개발㈜, SK건설㈜ 등 관내 공사를 담당하는 6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사시간 조정‧단축, 노후건설장비 사용 제한, 공사장 출입로 이외 인근 6개 권역의 살수차량 운영 확대 등 다양한 저감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동구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공공기관 차량2부제 시행, 대기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등을 시행 중이며 필요 시 노면 살수차 2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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