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유성구가 민선 7기 핵심가치 실현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12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조직개편은 주요 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과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본청 3국 1본부 3실, 22과‧센터(97팀), 의회(2팀), 직속기관(2과 9팀), 11개동(19팀)으로 개편된다.
주 내용은 자치행정국을 행정지원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자치혁신본부를 신설, 마을자치과, 문화관광과, 교육과학과를 둔다. 아파트 관리사무 및 건축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한 공동주택지원센터를 신설한다.
또 보건의료 환경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건강정책과를 건강정책과와 보건의약과로 각각 분리 조정했다.
총 정원은 768명에서 785명으로 17명이 증원됐으며, 기존 담당이 팀으로 명칭 변경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본격적인 민선7기 항해를 위한 돛을 올린 셈”이라며, “구민의 뜻을 담아 민선7기가 순항할 수 있도록 각 조직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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