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출범한 청년오케스트라 제3기 단원들이 출범식 및 첫 연습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DJAC(대전예술의전당, DAEJEON ARTS CENTER) 청년오케스트라는 지역의 우수청년음악가들을 발굴해 전문연주자로 육성하고, 공연기회 제공함으로써 지역예술 발전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창단된 오케스트라다.
올해 DJAC 청년오케스트라는 총 40여 명의 청년단원으로 구성돼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36회의 정기연습을 가지고,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또 대전예술의전당은 제3기 신규파트로 성악분야까지 청년단원을 모집하며, 오는 25일 성악파트 오디션을 진행한다.
대전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출범한지 3년차에 들어서는 DJAC 청년오케스트라는 지역 청년음악가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지원과 함께 다양한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또 실력 향상과 더불어 청년일자리창출 목적에 달성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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