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의무사용 사립유치원 19곳 등 총 21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21원을 대상으로 국가회계관리시스템 '에듀파인'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의무사용 대상인 원아 수 200명 이상 사립유치원 19곳이 신청을 모두 완료한 상태이며, 기타 참여를 희망한 2곳의 사립유치원까지 총 21곳이 에듀파인을 도입한다.
해당 유치원들이 도입의사를 밝힘에 따라 시교육청은 인증서 발급 등 절차를 마무리 하는대로 이달 중 예산 부분에 대한 사용자 추가교육과 내달 초 수입⋅지출 부분에 대한 사용자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에듀파인 도입을 결정한 사립유치원과 공립유치원 회계 담당자를 1:1로 매칭해 상시 컨설팅을 통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에듀파인 도입을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회계운영의 기준을 마련하고, 컨설팅을 확대 강화함으로써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실현해 유아교육에 대한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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