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호서대학교가 2018년 대학일자리센터 대학 운영 성과평가 결과 3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대학 내 진로와 취·창업 지원기능을 통합·연계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대 5년간 지원되며, 매년 실시하는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계속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호서대는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선정 이후 대학 내 진로와 취업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며,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체계화했다.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프로그램지원, 청년고용정책 홍보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특히, 천안·아산지역의 거점대학으로서 지역 내 기업 인력수요와 우수 인재들을 연결하는 ‘청년고용의 허브’역할을 수행해 왔다.
기존 교육 중심에서 NCS기반을 바탕으로 취·창업에 중점을 둔 실용중심 형 학사제도 개편, 현장실습, 산·학·관 연계 취·창업 거버넌스 구축 등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했다.
조상섭 대학일자리센터장은“거점 중심 대학으로서 기존 허브기능에서 플랫폼 역할로 전환해 재학생 뿐만 아니라 충청권 지역 청년 고용 및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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