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한화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숨진 근로자 3명의 유가족과 사측이 장례절차에 합의했다.
한화 대전공장 유가족 등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전 6시 대전 서구 성심장례식장에서는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로 숨진 근로자들의 발인이 진행된다.
이어 오전 10시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 정문 앞에서는 합동영결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해는 대구 도림사 추모공원 및 세종 천주교 공원 묘지 등에 안치될 예정이다.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유가족 대표는 "아이들을 더 이상 차가운 곳에 두기 죄스러워 받아드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14일 오전 8시 42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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