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은 11일 전국아파트연합회(지회장 이원식), 전국레미콘운송총연합회(이철상 중부권본부장)와 잇달아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전국아파트연합회는 이 자리에서 시의 보조사업 방식을 민간자본보조에서 민간경상보조로 변경해 줄 것을 비롯해 ▲옥상방수 ▲외벽도색 ▲단지 내 우체통 설치 등 사업 분야를 다양하게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전국레미콘운송총연합회 관계자들은 “관내 공사현장에서 사용 중인 레미콘이 타 지역에서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며 지역 레미콘 업체 우선 사용과 납품단가 덤핑 근절 등을 요청했다.

임재관 의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내용은 현실성 있는 대안을 모색해 집행부에 요청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