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농·수·축협, 산림조합 대표를 뽑은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13일 일제히 시작됐다.
대전과 세종·충남은 213개 투표소에서 농협·수협·산림조합 대표자 181명을 뽑는다.
선거인수는 대전 1만7043명, 세종 1만2056명, 충남 25만5673명이다.
투표소는 선관위가 선거인에게 발송한 투표안내문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 17개, 세종 12개, 충남 184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각각 진행된다.
11시 현재 투표율은 전국 48.1%이며 대전은 44.1%, 세종 47.1%, 충남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49.1%를 기록하고 있다.
선거인은 신분증을 가지고 해당 구·시·군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을 21개(대전 5개, 세종 1개, 충남 15개) 개표소로 옮겨 개표가 진행된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대전·세종·충남은 181개 조합에 모두 479명 후보가 등록했다.
대전은 16개 조합에 44명, 세종은 9개 조합에 21명, 충남은 156개 조합에 414명이 각각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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