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특구재단과 대전지역 산학협력선도대학(LINC)간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부흥과 창조경제 성과구현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내용은 ▲기술창업 활성화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대학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 ▲네트워크 및 정보교류 활성화 등 4가지 분야로 각 기관 역할 및 강점별로 협업 및 역할분담 하기로 했다.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특구재단과 3개 대학은 온라인 창조경제타운의 아이디어와 대덕특구의 기술을 결합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기업가정신 교육과정 개설, 시장기반의 창업아이템 검증 및 온라인 창조경제타운 아이디어의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인 맞춤형 인력공급 및 기술금융을 지원키로 했다.
특구내 연구소기업 및 대학 산학협력 가족회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력양성과 매칭을 지원하며,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와 기술금융 연계지원을 통해 기업의 자금조달 애로사항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대학발 공공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서는 기술찾기, 기술이전·마케팅, 우수기술사업화 지원, 연구소기업 설립 등 기술사업화 전주기에 걸쳐 협력키로 했다.
산학협력(LINC)가족회사의 기술이전 수요조사로 사업화 희망기술 및 스핀오프 창업 아이템 발굴을 지원하며, 기술찾기 포럼을 통해 사업화 유망기술을 찾아 매칭하고 우수기술은 사업화 과제 및 연구소 기업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크 및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서, 특구재단과 3개대학은 중소벤처 기업 지원기관과 대학 산학협력 가족회사간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각 대학 미니클러스터 협의회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업지원 유관기관 및 투자자와의 교류의 장 마련을 통해 기업성장의 기반 및 전략을 공유 할 계획이다.
김차동 특구재단 이사장과 3개 대학 총장은 “상호협력을 통해 기술창업과 공공기술 사업화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것을 기대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