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안시 맑은물사업소가 도시침수 예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하수관로 준설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중점준설 대상지 47개소, 17.8km구간을 선정했다.
해당지역을 중심으로 별도 예산투입 없이 자체보유 장비와 인력으로 하수관로 준설을 시행할 예정이다.
중점준설 대상지는 저지대와 지난해 침수구역, 배수불량지역, 긴급 준설 요청지, 동절기 점검 시 조사된 취약지역이다.
시는 연말까지 지속적인 하수관로 준설을 시행해 퇴적토로 인한 배수불량을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난관리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긴급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하수관로 배수 불량이 발생할 경우 천안시 콜센터(1577-3900)로 신고하면 신속하게 조치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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