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학생 6명, 미국 IT기업서 인턴십 진행
충남대 학생 6명, 미국 IT기업서 인턴십 진행
SW중심대학사업단, 지난 12일 미국 샌디에이고 글로벌 인턴십 4기 파견
  • 남현우 기자
  • 승인 2019.03.14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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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충남대학교)
(사진제공=충남대학교)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충남대 컴퓨터공학 전공 학생들이 IT의 본 고장 미국에서 글로벌 인턴십을 진행한다.

충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12일 오후 공과대학 5호관에서 '글로벌 인턴십(MI-333) 4기 선발자 파견'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컴퓨터공학과 4학년 재학생 6명은 오는 18일부터 최소 6개월에서 최장 12개월 동안 미국 현지 IT기업에서 인턴으로 활동하게 된다.

글로벌 인턴십 4기로 선발된 6명은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NanoCellect Biomedical, EpiSys Science, Robolink, Accugene 등 기업에 파견되며, 실무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전공 학점도 취득한다.

미국 현지 IT기업에 파견하는 프로그램인 글로벌 인턴십 MI-333은 매년 1~2회 선발하며, 지난 2016년부터 총 27명의 학생이 파견됐다.

이번에 파견되는 학생들은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미국의 5개 기업이 제공한 글로벌 멘토링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미국 기업 멘토들의 평가로 지난해 12월 최종 선발됐다.

특히 지난 3기 참여 학생 가운데는 미국 현지기업의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세계 최대 정보기술전시회(CES)에서 최고혁신상 수상에 기여했으며, 미국 현지에서 정규직 채용을 제안 받아 현지 및 국내 자회사에서 연장 근무를 하는 등 글로벌 인터십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형신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글로벌 IT 인재들이 우리나라 ICT 신산업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충남대는 지난 2015년 10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SW중심대학에 선정됐다.

올해 시행된 단계평가를 통과해 오는 2020년까지 총 110억 원의 지원을 받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활용 확산으로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만들고 이를 창조경제 성과 창출로 구체화하는 한편, 국제적 수준의 SW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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