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아이파크 시티’가 15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대전 아이파크 시티 1단지와 2단지는 유성구 복용동 30번지와 36-3번지 일대에 각각 들어선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3개동, 총 1254세대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84A 786세대, 84B 218세대, 104A 250세대로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35층, 12개동, 총 1306세대 규모인 2단지는 전용면적 84A 429세대, 84B 115세대, 104A 211세대, 104B 145세대, 122 268세대, 145 132세대, 펜트하우스 6세대로 조성된다.
이 아파트는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고 평가 받는다.
2025년 개통을 앞둔 대전도시철도2호선 노선이 단지 동측을 관통한다. 인근에 2개역이 신설된다.
또 서대전IC, 유성IC와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동서대로 3~4차로 확장, 도안동로 8~10차로 확장, 도안대로 연장과 월평동과 도안동을 잇는 도안대교 및 연결도로를 통해 편리한 도심 및 시외 진출입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단지 주변에는 상원초, 유성중, 봉명중, 대전예술고, 대전외고 등 학군이 갖춰져 있다.
특히 단지 앞 초·중 통합학교 및 유치원 신설이 예정돼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도 갖췄다.
여기에 홈플러스 및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서대전점 등 대형쇼핑몰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CGV유성온천,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건양대학교병원까지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다.
이 아파트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단지 내 수영장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또 다목적 체육시설, 주민회의공간 등 커뮤니티 공간과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집 등 아이들 위한 교육공간까지 만들어진다.
일괄 소등, 엘리베이터 호출, 가스밸브 차단, 조명제어 등을 현관에서 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시스템과 공동현관 자동출입,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등이 가능한 스마트폰 원패스 시스템이 계획됐다.
우수한 채광을 위해 단지가 남향위주로 배치돼 있고 판상형 4Bay 4Room(일부)에 드레스룸, 펜트리까지 더해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현대산업개발만의 단일 브랜드인 ‘아이파크 시티’가 수원 다음으로 선보이면서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게 분양 측 설명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대전 아이파크 시티를 기다린 만큼 기대감도 커져있는 상황”이라며 “새 집 수요가 높은 대전에서 대규모, 브랜드 아파크가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