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의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15일 오후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8월까지 1년간의 민원사무에 대해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17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시는 민원에 대한 기관장의 의지와 관심도가 높고, 담당 공무원에 대한 포상제도가 잘 갖춰져 있는 등 민원행정 관리기반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실제로 시는 매월 ‘시장 민원상담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우선민원창구 운영과 시각장애인 점자책자 및 민원서식 외국어 번역책자 제공, 무인민원발급기 장애인용 필수규격 설치 등을 추진해 왔다.
김정섭 시장은 “민원실을 찾는 고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환경조성과 함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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