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가15일 오후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경제 증진 방안' 통일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남북 평화 분위기 조성 속에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경제 강화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려고 마련됐다.
충남평화통일포럼 박찬석 연구위원장(공주교대 교수)은 "이번 포럼은 국민이 안심하고 평화통일로의 길로 나가며 남남갈등과 남북갈등을 극복하는 시금석인 평화경제의 계승 발전하는 과정을 논의하고자 했다"며 “민주평통의 모든 위원이 국민 화합과 남북 평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만기 민주평통 상임위원은 ‘남북 평화경제의 구축은 앞으로의 포용과 융합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사활을 이루는 길‘을 강조하는 발제 논문을 발표했다.
토론에 나선 오대원 경기대 교수는 "평화 정착을 위한 평화 경제는 남북과 남남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실질적 조치"라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전초적인 노력을 국민 개개인이 개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학민 부의장(순천향대 교수)은 “한반도 평화경제 구축은 대한민국의 앞으로 경제적 블루 오션을 만들어 낼 중대한 착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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