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알릴레오, 정치비평이자 정보제공이지 정치행위는 아니다”
유시민 “알릴레오, 정치비평이자 정보제공이지 정치행위는 아니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19.03.16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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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를 진행하고 있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6일 지난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출연시킨 것을 마뜩찮게 여기는 정치권 일각의 시각에 대해 “알릴레오는 정치행위가 아니다”라며 전혀 개의치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이사장은 이날 방송 오프닝 멘트에서 “청와대 비서까지 끌어들여 유튜브 정치를 하는 것은 잘못됐으니 그만 하라”고 했던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의 지적에 대해 이렇게 반박했다.

그는 “따뜻한 조언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그러나) 제가 알릴레오를 하는 것은 정치비평이나 정보제공이지, 정치행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 수석 출연의 적절성 여부에 대한 평가는 엇갈릴 수 있다”며 “하지만 저는 시민이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헌법에 보장된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행사하고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또 국정홍보 방송이라는 일부 언론의 지적에 대해서는 "국정홍보가 아니라 국가의 중요한 정책이나 국민들의 관심이 큰 사회적 이슈에 대해 충분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삼아 방송하고 있다”며 “오해가 있다면 풀고 애청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성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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