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시의 자매도시인 삿포로와 함께하는 문화교류 음악회가 오는 23일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앞서 이번 음악회의 주최인 한국음악협회 대전시지회는 일본 삿포로음악가협의회와 함께 지난 2017년 삿포로 오타니대학에서 문화교류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음악회에서는 설희영 지휘자를 필두로 바이올리니스트 이미미, 비올리스트 박미영, 첼리스트 김현실 등 다수의 대전음악인이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삿포로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플루티스티인 아베 히로미츠와 피아니스트 타니모토 사토코, 소프라노 미나미데 카오루 등 총 12인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들 대전과 삿포로의 음악인들은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네,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 아키라 미요시의 사계절 노래들 등 다양한 곡을 통해 우호와 화합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되며, 문의는 (사)한국음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사무국(070-5014-466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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