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사업 2개소(42억 원)와 재해 취약시설 정비 20개소(8억 원)에 총 5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인 것.
시는 또 하천과 계곡 등에 설치된 재난 예·경보시설 15개소에 CCTV를 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가동하는 등 재난예방 시스템을 촘촘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단을 구성, 매주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자체 점검에 나서는 등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주요 공정을 60% 이상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재해위험시설을 비롯해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 철저하게 점검하는 등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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