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태안군이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장애인체전)의 엠블럼과 마스코트, 슬로건 등을 확정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엠블럼은 장애인체전을 상징할 수 있는 역동적이고 도전적인 사람의 모습과 휠체어의 형태를 조합해 형상화했다.
군은 ‘날자 새태안에서! 펼치자 충남의 꿈!’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군조(郡鳥)인 갈매기가 휠체어를 탄 ‘태랑이’와 함께 달려가는 모습을 마스코트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높은 하늘을 배경으로 날아오르는 사람을 형상화한 포스터도 확정하는 등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선정된 상징물을 활용해 장애인체전 홍보에 총력을 기울을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고, 6만4000여 군민과 220만 도민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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