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호서대학교가 19일 아산캠퍼스에서 “이젠 교수가 취업을 책임진다”는 캐치프레이즈로‘2019 취업주관교수 발대식’을 가졌다.
취업주관교수제도는 학생 취업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 학생진로와 취업상담·지도를 전담하는 교수를 학과별로 1~2명씩 임명해 운영하는 제도로 2012년부터 시행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공시기준 취업률 69.5%를 달성해 대전과 세종, 충청지역 2500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대학 중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김민철 학사부총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취업률은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 대학 선정 시 중요한 지표가 된다”며 “최근 열악한 취업환경 하에서 취업성과를 내기 위해 전교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해 헌신적인 수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호서대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대학 내 진로 및 취업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했다.
진로 및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체계화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취업상담, 진로·취업프로그램 지원, 청년고용정책 홍보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또, 천안·아산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지역 내 기업 인력수요와 우수 인재들을 연결하는 ‘청년고용의 허브’역할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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