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일 교육장 및 간부공무원들이 동부지역 초등학교 5개교와 중학교 3개교 등 8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간부 공무원들이 검수시간에 학교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식재료 검수와 급식시설 설비의 위생·안전 및 급식업무 담당자의 개인위생 상태 등 학교급식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대전문성초 급식현장을 불시 방문해 점검을 실시한 동부교육지원청 전병두 교육장은 급식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조리 시 위생사고와 안전에 유념해 작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강석호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이번 간부공무원 특별점검을 통해 식중독 등 급식 위생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정기 위생점검과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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