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가 시청 별관 앞 도심 유휴부지에 주차공유방식으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청 별관 앞 롯데슈퍼가 철거됨에 따라 유휴지로 방치됐던 나대지를 토지소유자와 협약을 체결해 주차 공간으로 확보했다.
해당 토지소유자와 무료 임차, 주차장 무료 개방에 따른 재산세 감면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주차공유 방식으로 토지사용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사업비 4000만원을 투입해 노면정비와 주차구획 설치 등 공사를 완료했다.
주차대수 175면을 확보해 청사 민원인과 직원, 시민에게 24시간 주차공간을 무료 개방 중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도심 유휴부지에 대한 주차 공유를 활성화해 주차난을 해소 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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