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학생 흡연율과 음주율을 낮추기 위한 예방교육을 추진한다.
교육부‧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청소년 6만40명을 대상으로 14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충남은 17개 시‧도 중 학생 흡연율과 음주율은 각각 17위(5.6%)와 10위(16.3%)를 기록했다.
이에 교육청은 올해 학생 흡연율과 음주율을 더욱 낮추기 위해 예방교육에 나선다.
특히 음주율을 낮추기 위해 교육과정에 예방에 대한 내용을 적극 반영하고 교육자료 제작 배포, 담당교사 연수,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기본형과 심화형으로 나눠 추진해온 흡연예방사업은 담당교사 연수, 지역별 흡연예방 교사 동아리 조직 운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서연근 체육건강과장은 “흡연과 음주예방교육은 평생 건강 습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며 “지난해 조사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 건강 증진에 적극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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