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인사혁신 경진대회 '대상'
농축특산물 부문 '최우수상' 수상 영향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탁월한 지방자치 역량을 전국에 과시했다.
시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지방자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경영대전에서는 지역경제·안전· 문화관광·농축특산품·기업 환경 개선·환경 관리 등 10개 부문에서 전국 98개 지자체가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세종은 국무총리상인 농축특산물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지만, 작년말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한 실적을 더해 대통령 표창을 차지했다.
농축특산물 부문 최우수상은 ‘도농복합’ 세종시의 특성을 살린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의 성공적 추진이 인정받은 결과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참주인 인사(시민의 시정참여, 직원의 변화주도, 성과에는 인센티브)’를 주제로 희망인사시스템·실국장 책임인사제 등 우수사례를 발표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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