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신상두 기자]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서금택)가 정부와 국회에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계획을 즉각 수립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세종시의회는 22일 제5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윤형권 시의원(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은 시의원 18명 전원이 서명에 참여해 한목소리를 냈다.
윤형권 의원은 결의문을 통해“현재 세종에는 41개 중앙행정기관과 19개 공공기관이 세종시로 이전을 완료해 행정수도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며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이 서울에 상주함으로써 국정운영의 분절과 행정운영 비효율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막대하다는 점을 거론하며, 향후 건립될 세종 제3청사에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설치 계획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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