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원 “무엇을 얻어내고자 입을 막으며 집단테러를 하는 걸까요?”
민주원 “무엇을 얻어내고자 입을 막으며 집단테러를 하는 걸까요?”
- "한 번도 아니라 두 번씩이나 삭제토록 조치하는 것은 문제 있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19.03.24 15:23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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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안희정 전 지사 부인 민주원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거푸 삭제조치되고 있다. "개인의 질병자료가 담긴 진단서를 공개된 장소에 올리는 것은 사생활 침해이자 개인정보 유출"이라며 2차 가해 문제를 제기한 '안희정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공대위)'측의 강한 항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김지은 씨의 진단서 사본 2개를 허위라며 지난 22일 첨부해 올렸던 최초의 글은 게시 후 불과 몇 시간 지나지 않아 곧바로 1차 삭제조치됐고, 이에 이의를 제기한 민 씨가 23일 논란의 소지가 있는 진단서 첨부를 생략한 채 두번 째 타임라인의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이마저도 “민 씨의 글에는 심각한 수준의 피해자 개인정보 침해와 유포가 있다”며 “고장난 인형처럼 같은 말을 반복하는 민 씨, 그만하라. 해당 글이 널리 퍼지지 않도록 페이스북에 꼭 신고해주기 바란다”는 등 공대위 측 글이 댓글로 도배되면서 민 씨의 글은 다시 2차 삭제처리됐다.

한 시사평론가는 "한 번도 아니라 두 번씩이나 삭제토록 조치하는 것은 문제 있다"며 "누구도 한 사람의 입을 막을 권리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민 씨는 23일 “진짜 미투운동을 가짜로부터 보호하려는 제 의도를 모르시나보다”라며 “저에게 악의적이라 하시던데, 그 분들의 선의는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어 “제 글을 따돌림 및 괴롭힘에 대한 커뮤니티 정책을 위반했다는 신고로, (페이스북이 관련 글을) 삭제한다기에 재검토요청을 했더니 다시 올려주었다”며 “김 씨의 거짓말들이 세상에 알려지는 것이 불편하신 분들이 있으신 거겠지요? 왜 제 입을 막으려는 것일까요”라고 되물었다.

그리고는 악성댓글을 통해 집단적으로 페이스북에 삭제 요청 민원을 잇달아 제기하는 공대위 측을 겨냥해 볼멘소리를 던졌다.
“거짓말을 동력으로 그 분들이 끝내 얻어내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지 정말 궁금합니다. 김 씨의 거짓말을 옹호하고 보호하면 그분들에게 무엇이 주어지는 것일까요? 무엇을 얻으려고 이렇게 집단테러를 하시는 것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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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19-03-30 11:40:54
Sharon! 아무데나 태극기 부대라고 붙여대냐!!

아이고 2019-03-29 13:27:20
공대위 그만멈춰라!
지들도 다 알면서 왜 벗어나지 못할까? 안다. 돈때문이었을꺼다.
하지만 지금은 멈춰야할때이다. 너희들이 입장을 대변할 사람은 민주원이다

Sharon 2019-03-24 19:53:55
김지은 돕는 여성단체 웃긴다.
왜 장자연 사건은 불구경이야~~
진짜 필요하고 불상한 여성들은 내몰라라 하는
이상한 싸이코 단체 너희들 태극기 부대맞지?
아니라면 장자연죽음 억울하지않게 밝혀라~

ㅇㅇㅇ 2019-03-24 17:36:01
김지은과 그 이상한 여성단체 !!!
정말 기가 막힌다~ 하늘이 무섭지도 않나~
진실을 은폐하려 하다니~
한여자 살리겠다고 다른 한여자의 목소리는 묵사발 내는구나
여성단체의 존재이유는?????

충남민 2019-03-24 16:37:45
김지은 무시무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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