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당진)은 25일 정부 세종청사 6개 부처를 방문, 당진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어 의원은 먼저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고대면 진관1리와 신평면 신송1리가 신청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해양수산부에서는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사업의 조속한 완공을 건의했다. 현재 해당 사업의 전체 공정률은 63%이며,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계획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전폭적인 예산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어 의원은 또 국토교통부를 찾아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년~2025년)에 합덕~고덕(국도40호선) 4차로 확장 사업과 당진~송악(국도32호선) 우회도로 건설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계속해서 어 의원은 환경부에 석문호 유입하천인 시곡천·백석천에 대한 오염 개선을, 고용노동부에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당진 유치를, 교육부에는 내년부터 입주예정인 수청2지구 내 중학교 신설을 건의했다.
어 의원은 “각 부처를 상대로 당진지역 현안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시로 긴밀하게 소통해 지역 현안을 적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