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당진)은 석문호 유입하천인 시곡천과 백석천이 환경부가 실시하는 제8차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어 의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형 하천에 비해 관심이 적은 하천지류의 수실개선을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좋은 물’에 미달하는 유역면적 75㎢ 이내의 중소규모 지류다.
시곡천과 백석천은 지난해 COD 기준 6등급으로, 수질개선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대 693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어 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당진시민들의 일상을 불편하게 하는 오염지류의 수질을 개선하고 실개천의 수생생태계가 건강하게 회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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