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복사·유채...세종의 봄꽃, 상춘객 부른다
벚·복사·유채...세종의 봄꽃, 상춘객 부른다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9.03.31 2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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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7일 조치원봄꽃 축제

20일 연서면 ‘도화랑 이화랑 어울림 한마당’

5월 11~14일 연동면 ‘유채꽃 잔치’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4월과 5월, 세종시 일원에 화려한 봄꽃향연이 펼쳐진다.

이달 6일~7일에는 조치원 봄꽃축제가 ‘청춘만발–조치원의 봄, 문화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열린다. 장소는 조치원역과 중심가로, 조천변 일대.

벚꽃과 복사꽃을 배경으로 마련된 4개의 테마공간에서 개막 축하공연과 미디어 불꽃쇼·봄꽃가요제·낭만시장·버스킹 공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

6일 오후 2시, 관내 중·고교 동아리가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선보이는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가 조치원역 특설무대에서 축제의 문을 연다.

또, ‘더 클래식-시네마&재즈’와 국악퓨전밴드 공연(6일·7일 오후 5시)이 조치원역 무대에 오른다.

이어 6일 저녁 7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조치원역을 배경으로 다이나믹한 영상과 불꽃놀이를 결합한 미디어불꽃쇼가 마련된다.

7일에는 저녁(7~9시)에는 음악토크콘서트 형식의 ‘조치원 봄꽃가요제’도 개최된다.

특히, 축제기간 중 조치원 중심가로에서는 일부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해 지역 상인들의 낭만시장, 체험 프로그램, 청춘마켓과 코스튬플레이 등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한편, 조천변 벚꽃길과 인라인 스케이트장, 잔디광장에서는 푸드트럭, 버스킹, 청년 문화기획자 프로그램, 관람객 쉼터 등이 상춘객을 맞이한다.

이곳에는 문화기획학교 프로그램·어린이키즈존·1년 뒤에 가는 느린우체통이 설치되며, 부대행사로 중심가로와 조천변에서 시민들이 꾸미는 공공미술 캠페인이 전개된다.

연기면에서는 복숭아꽃과 배꽃을 배경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도화랑 이화랑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20일 고복1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도화·이화 전부치기, 도화·이화 건강걷기 등 체험거리가 준비된다.

다음달 11일~14일, 연동면 예양리 미호천변에서는 ‘유채꽃마당’잔치가 이어진다.

여기에는 유채꽃 관람과 포토존·향통음식코너·시설채소 판매전 등이 마련돼, 시민들의 봄나들이 장소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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