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이종현 기자] 충남 최초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한 서산진로진학상담센터(센터)가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충남도교육청과 서산시는 이날 오후 시 2청사(평생학습센터)에서 김지철 교육감과 맹정호 서산시장, 도의회 장승재‧김영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교육청과 서산시가 지난 1월 25일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추진됐다.
서산시 지원비 1억 원과 교육청의 인력 지원을 통해 시 2청사(평생학습센터)에 면적 112㎡(34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날 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서산‧당진‧태안지역 학생‧학부모의 진로 상담과 시의 적절한 정보가 제공될 전망이다.
또한 천안과 남부(논산), 내포에 이어 서산에 센터가 개소되면서 도내 4개 권역을 중심으로 전화와 대면 상담도 강화됐다.
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1588-0795)나 사전 예약을 통한 대면상담이 가능하다.
서산 센터의 경우 매주 수요일은 오후 9시까지 상담을 진행한다.
수시원서 접수 같은 상담 집중 시기에는 고교 진로진학상담 교사로 구성된 충남진학교육지원단 진로진학전문 컨설턴트 인력풀을 이용해 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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