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교통공사, 고복저수지 꽃축제 위해 ‘임시노선’
6일~14일 ‘고속버스터미널~고복저수지’ 구간 2개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올해 세종에서의 봄꽃 나들이는 버스를 활용하면 좋을 듯하다. 주차문제로 언짢은 경험이 있던 상춘객이라면 더욱 강추다.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은 고복저수지로 봄꽃을 보러가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임시노선을 개설한다.
교통공사는 6일부터 14일까지 ‘세종고속버스터미널~고복저수지’를 운행하는 2개 노선 (봄꽃1번, 봄꽃2번)을 개설하고 운행할 계획이다.
봄꽃 나들이 버스 노선의 운영시간은 평일 16:30부터 60분 간격으로 22:00까지 1일 편도 10회 운행한다.
또, 토요일과 일요일은 10:30부터 60분 간격으로 22:00까지 편도 22회 운행할 예정이다.
요금은 시내버스 기본요금인 1,200원을 받는다.
고칠진 사장은 “봄꽃 나들이 버스 노선의 운행성과를 분석해 시민들의 호응이 높을 경우, 앞으로 테마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행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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