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외국인 유학생의 날’ 개최
남서울대, ‘외국인 유학생의 날’ 개최
  • 채원상 기자
  • 승인 2019.04.02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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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남서울대학교가 2일 지식정보관 사랑홀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날’을 개최했다.

현재 남서울대 외국인 유학생은 중국, 일본, 베트남, 브라질, 우즈베키스탄, 몽골,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22개국에서 온 1033명이다.

행사에 윤승용 총장을 비롯해 남서울대 대외국제교류처장 윤태훈 교수, 국제교육원장 장복명 교수 등 주요 보직자와 외국인 유학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총장 축사를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우즈벡 등 선배 유학생 환영사와 재학생 답사가 이어졌으며 장학금 전달식과 유학생 홍보대사 임명식이 있었다.

윤 총장은 축사에서 “모든 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유학생들이 각자 목표를 성취하는 동시에 대학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학생 대표로 나선 간호학과 라파엘라(브라질)는 “처음 온 한국에서 적응할 수 있게 따뜻하게 대해준 친구들에게 고맙다”며 “모든 유학생들이 남서울대에서 원하는 꿈을 이뤄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후 총장과 함께하는 시간에는 외국인 학생을 위한 장학금 확대와 식당메뉴, 휴게공간 제공 등 학교생활 애로점을 이야기 했다.

윤 총장은 이에 대해 “학교 여건이 허락되는 범위 내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남서울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에 3년 연속 선정 된 바 있다.

국립국제교육원 토픽(TOPIK) 시행대학, 주요국가 우수학생 초청연수 시행 대학에 선정되는 등 외국의 우수 학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탁월한 교육과정과 관리를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에 크게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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